부산 유망 IoT스타트업, 지원받고 벡스코 전시 참가
 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김지혜기자 2020.10.19

벡스코서 스마트 디바이스&소형가전 전시회 열려
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5개사에 비용·홍보 등 지원


소형 가전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기기(디바이스)를 선보이는 부산 스마트 디바이스 & 소형가전 전시회(KOSDIC 2020)에서 부산의 유망 IoT 스타트업 5개사가 소개됐다. 이들은 전시를 통해 홍보와 더불어 제품의 우수성을 검증해보고 반응을 살피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.

지난 16~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이 전시회는 IoT·ICT를 결합한 토탈 디바이스 전문 전시회로, IoT 디바이스, 스마트 홈, 모빌리티, 시큐리티, 헬스케어, 뷰티 디바이스 등 다양한 전시 품목을 다루는 행사다.

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 전시회에 5개 기업의 전시를 지원했다고 19일 전했다.

이번 지원은 유망 IoT 스타트업의 신수요 창출 및 신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기술성·사업성을 검증할 수 있는 계기로, ▲㈜메디칼이노베이션디벨로퍼 ▲㈜경성테크놀러지 ▲주식회사 메이커펀 ▲㈜로보그램인공지능로봇연구소 ▲ 주식회사 블루프린트랩 등 5개사가 선정돼 전시에 참가했다.

이들 기업은 전시회에서 AI기반 흉부 X-ray 자동판독기, 발열자 자동감지 솔루션, 사물인터넷 비대면 교육, 시각장애인 스마트 지팡이, 인공지능 초기교육 위한 스마트 토이, 얼굴인식 기술 반영한 가상피팅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.

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한 내용은 ▲‘BCCEI START-UP LAND’ 이름으로 공동관 구성, 참가업체 전시 홍보부스 구축 ▲부스 운영에 필요한 비품 구매 및 임대비용 50만원 ▲제품·서비스 홍보 영상 제작 등이다.

전시에 참가한 한 스타트업은 “업체 입장에서 가장 부담이 되는 비용적인 부분을 해결할 수 있어 제품 및 서비스 홍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”며 소감을 말했다.

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“많은 스타트업들이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검증을 해볼 기회가 부족하다”며 “시장검증이 필요한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”라고 밝혔다.

출처 : 일간리더스경제신문(http://www.leaders.kr)
출처 : 일간리더스경제신문(http://www.leaders.kr)